건축다큐21 주택건축 현장의 파워맨 서원콤프레샤입니다. 주로 압축공기를 이용한 에어공구를 연결해서 사용하지만 보람찬 하루일과를 끝내고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건축현장에서 땀흘리고 일한 건축인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먼지를 털어내고 룰루랄라~ 집으로 가는 그 기분은 현장에서 땀흘리고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맛이기도 합니다^^. 그 콤프이야깁니다. 소리하나는 우렁찼던 이전에 쓰던 중고 서원 에어콤프가 맥을 못추고 덜덜거리기 시작 할 때 이녀석이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어공구 전문생산 중소기업 서원콤프레샤(www.iswc.co.kr)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인증한 제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중소제조업을 그 것도 한 우물만 파는 기업으로 콤프레샤 제품을 생산해 내는거 생각보다 만만한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에어콤프레샤 전문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온갖풍파를 견디며 좋은 콤프레샤를 생산하기 위한 경영자와 기술자들의 노고가 서원콤프레샤의 에어랜드 상표명에 그려진 태극기를 본 순간 마음으로 부터 다가왔습니다.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서원이구나. 그런 의지가 있기에 작은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현장에서 알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제품은 결코 마케팅만으로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그 것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며 신뢰를 득한 제품만이 누리는 영예라는 무형의 가치를 획득하는 제품이 오랫동안 시장에서 생존하는 좋은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영예를 획득한 대한민국 에어콤프레샤 강소기업 서원맨님들께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한 사람으로써 감사드림니다. 댕큐! 콤프레샤 강소기업 서원맨 & 서원우먼님들!
전원주택 건축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일상에서 무심히 지나쳐버렸던 사물을 만나는 시간이 때때로 찾아 온다. 주로 쉬는시간에 담배 일발장전 시간에 찾아왔다. 현곡리 냇가의 암반이나 방갈로 현장의 바위와 나무들이 근래에 대화를 나눈 자연의 친구들이다. 그 아무리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예술가라도 자작나무의 삶을 표현하기는 힘들 것이다. 저 얇은 껍질을 보여주기 위하여 춘하추동(春夏秋冬) 자작나무가 살아냈던 시간들이 경이롭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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