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건축현장의 모래1톤이다. 화물 운송용 마대자루에 카고크레인이 싣고온 모래를 바라보며 2004년 10월 경에 경북 영주시 이산면 우금촌 두암고택(友琴村 斗岩古宅) 과 아담하고 정겨운 이산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영주시 이산면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만난 다리위에서 바라본 낙동강 상류 내성천(乃城川)의 아름다운 금빛 모래를 잊을 수 없다. 그 내성천이 영주댐과 4대강 개발로 천연의 멋과 추억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10월의 내성천변 갈대와 자연이 빗은 강의 예술 모래언덕을 그 어떤 댓가보다 가치있는 자연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 줄 수는 없을까? 그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머언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염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사진]건축현장의 모래1톤
모래 1톤을 담은 마대포대 정말 질기고 강한녀석이다. 진정한 포대의 지존이라 말해도 누가 뭐라고 시비걸진 않겠다^^.
단양 전원주택 온돌형 방갈로에 놓일 현무암 구들장이다. 모든 건축자재들이 자연에서 찾아 오지만 현무암은 태고의 신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마그마가 식을때 생긴 기포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현무암 구들장 뒷편으로 바라보이는 산에있는 나무들도 천연건축재이지만 가공된 현무암 구들장도 나무와 더불어 좋은건축재이다. 중국의 어느 이름모를 석공들이 네모반듯하게 현무암을 구들장 용도로 가공하기 위하여 흘린 땀방울과 노고가 느껴진다. 댕큐! 지구촌의 평범한 이웃들에게 저렴하고 좋은제품을 공급하는 중국(中國)국민들 댕큐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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