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그리고 싱그럽고 따뜻한 햇살이 만드는 전원주택 데크풍경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풍경일지도 모르겠지요. 외국의 유명 건축잡지에 나오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전원주택에 딸린 데크 풍경사진을 보면서 나는 언제나 저런 데크를 가져보나 생각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나라도 전원주택을 지으면 데크(deck)를 당연히 시공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 만큼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또 다른 삶에 공간으로 실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유용성을 검증 받은 공간이 데크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데크는 위치와 적절한 넓이를 생각해서 시공해야 활용성이 높아 집니다. 그냥 남들이 하니깐 아무생각없이 데크 만든다 보다는 좀 더 많은 생각으로 좀 더 편리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바랍니다. 물론 그런것은 건축주 보다는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챙겨줘야 할 의무가 있겠지요. 그런 데크가 온돌구들 소형 목조주택인 청다헌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사진]온돌구들 소형 목조주택 청다헌(淸茶軒) 방부목 데크와 야외테이블 세트 -1000x669
온돌 황토방 소형 목조주택 청다헌(淸茶軒)의 방부목 데크(deck)를 시공하고 야외테이블을 제작했다. 야외 테이블은 우선 튼튼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테이블과 의자가 분리되어 있는 야외테이블을 만들었다. 1인용 보조의자는 한개만 만들었다. 투바이식스 방부목이 없어서 였기도 하지만 그냥 5인용으로 셋팅하고 모자라는 1개의 의자는 현장에 있는 플라스틱 보조의자로 앉으면 될것 같아서이다. ㅋ 이거 건축주 친척이 와서보고 첫 마디가 "와 예쁘고 튼튼하게 만들었다. 나도 하나 만들어 줘요" 였다. 언제나 될지 모르겠지만 솔하우스와 하리하우스에도 같은 형식으로 하나씩 만들어 줘야 겠다. 그러고 보니 키작은 테이블은 서너개 만들었는데 키높이 테이블은 청다헌에서 처음 만들었다. 데크위에 야외 테이블 만들고자 계획하시는 분들은 의자 분리형으로 만드세요. 일반적으로 전원주택에서 많이 만드는 의자와 테이블이 붙어있는 형식은 그리 실용적이지 못하고 실제 사용시 매우 불편합니다. 그건 그렇고 언제 청다헌 야외 테이블에서 삼겹살 맛을 볼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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