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에서는 쇠똥풀이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이름이 틀린것 같습니다. 저거 삼겹살 싸먹어도 죽이고, 고추장에 밥비며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그런 쇠똥이 전원주택 방부목데크의 상판 틈사이에 안착해서 공존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찰나의 순간에 참 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어인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쇠똥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방부목데크가 인체에 그리 유해하진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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