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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원주택 방부목 데크(deck) 바닥 - 1000x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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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면서 어느 이름모를 지방도를 걷다가 잠시 앉아서 쉬어가고 싶을 때 아무곳이나 앉지않죠. 같은 길가라도 본능적으로 심적으로 편하게 느껴지는 곳을 찾아서 앉아있죠. 집도 마찬가지죠. 어떤 집에가면 그냥 맘편하게 앉아있고 싶은 실외공간이 마땅치 않은 집이 있는 반면에 어떤 집은 눈길 가는 그곳에 편안하게 앉아서 집주변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안식처가 있죠. 그런 장소를 데크는 제공해주죠. 그냥 일자로 폭이좁게 보행통로처럼 만든 데크(deck)에서는 그런 자리를 찾기 어렵겠죠. 집은 집주인이나 손님이나 편안하게 맞이하는 그런 집이 좋은 집이겠죠. 집은 집주인의 마음을 닮아 가죠. 그래서 집주인을 보면 집이 살아온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도 있겠죠. 우리모두 집에게 좋은 삶을 살도록 해주면 사람이나 집이나 서로 행복하겠죠. 그런 집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죠.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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