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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장실 세면대 위 거울 위치를 표시하는 톰행크스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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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화장실 리모델링 작업이 막바지에 공사에 한창이다. 양변기와 세면대 셋팅이 끝나고 톰행크스 목수 형제가 천장의 몰딩과 세면대 위에 거울을 설치했다. 거울 하나 설치하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공구와 도구가 사용된다. 타일에 거울을 고정하기 위한 피스작업에 드릴링 작업이 필요하고 수평을 맞추기 위한 수준기 등의 도구를 이용해서 시공이 끝났다. 앞으로 화장실용 수납장과 화장지 걸이 등을 설치하면 하리하우스 화장실 리모델링은 끝나게 된다. 우리시대의 타일마스터가 시공한 화장실답게 대형타일이 연출하는 시원하고 고급스런 품격 속에 첨단 비데시스템은 아니지만 실용적인 공간구성과 함께 심플하고 세련된 화장실로 하리하우스 화장실은 리모델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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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타일 벽면에 거울을 고정하기 위한 드릴링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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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울을 고정대에 설치하는 톰행크스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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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울의 수평을 맞추는 톰행크스 목수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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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에 시공된 황토핸디코트, 걸레받이, 강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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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강화마루 시공 후에 톰행크스 목수님이 데코몰딩으로 걸레받이 시공을 하였다. 걸레받이는 건축물의 최종 마감작업으로 기능적인 측면 보다는 장식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시공이다. 천장이 향목루바로 시공되고 벽면은 황토 핸디코트로 시공된 하리하우스 방은 바닥재로 강화마루를 시공하였다. 천장 몰딩은 전형적인 면접이 몰딩(크라운 몰딩 또는 베벨 몰딩)으로 시공하였고 바닥면도 같은 재질의 호두나무색 데코몰딩재로 걸레받이 시공을 하였다. 하리하우스 천장과 창문 몰딩재의 색상은 자단색으로 시공하고 바닥 걸레받이는 호도나무 색상으로 시공되어 세 개의 서로 다른 건축재가 혼재된 하리하우스 내부 마감재의 특성을 살리는 몰딩으로 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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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에 시공된 걸레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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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축재로 가공되어 나온 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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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는 시대이다. 음식도 유기농산물을 선호하지만 건축재에서도 친환경 건축재를 선호하는 건축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것은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가 되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황토는 그 동안 각종 대중매체에서 건강식품과 건축재 등에 많이 오르내렸던 소재이기도 하다. 그 이전에 우리네 전통 가옥들은 모두 흙집이 기본이었으니 그 효과와 건축재로서의 실용성은 검증이 된 건축재가 황토이다. 그 생활건축의 가장 친근한 소재인 황토를 가공하여 건축재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생산회사에서 내세우는 황토로 시공된 황통방의 효능은 대체로 음이온방출과 원적외선방출을 마케팅 자료로 내세우고 있다. 실지 측정하거나 황토방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그 진실여부는 모르겠지만 황토 그 자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은 오랜 세월 이 땅에서 검증되었다. 나무이던 흙의 일종인 황토이건 간에 자연에서 얻어지는 건축재는 모두 각각의 장점과 특성이 있다. 황토방을 만들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만족하면 좋은 건축재이다. 단지 황토방이 최고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인간의 건축재에 대한 기호가 너무나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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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토 생산 성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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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토와 모래 시멘트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