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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방 좌측면 창문과 벽체

현재 보이는 벽체에 시멘트사이딩 시공으로 외벽을 마감합니다. 각재를 설치하고 스티로폼으로 단열을 하고 방습지를 씌우고 그 위에 시멘트사이딩으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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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멘트사이딩을 위하여 새로운 창틀을 벽면에서 밖으로 5cm 돌출되게 설치

하리하우스 2층에 새로 설치한 창틀은 모두 벽면에서  5cm 밖으로 돌출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외벽을 사이딩으로 처리하는 주택은 설치하는 사이딩의 종류와 시공방법에 따라 창틀의 돌출 정도는 다르게 됩니다. 외벽의 단열을 신경 안쓰는 주택 구조이면 스티로폼을 제외하고 방습지만 붙일 수도 있고, 또 환경에 따라 단열을 위하여 스티로폼을 시공하고 방습지 시공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택의 신축이나 리모델링에 있어서  다양한 자연 환경과 주택의 조건에 따라 시공방법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렇치만 사계절의 변화가 비교적 또렸한 우리나라에서는 단열과 방습 등의 기본적인 시공방법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합니다. 무조건 많이 갖다 붙이고 최고의 재료를 쓴다고 좋은 집이 만들어 지지는 않겠지요. 가장 적당한 합리적인 재료의 선택과 비용의 투입으로 안성마춤의 집을 짓거나 고쳐주는 건축인들이 좋은 건축쟁이가 되겠지요.

*.창틀을 현장에서는 아직도 와꾸?라고 많이들 표현 합니다. 와꾸 보다는 창틀로 부르는 습관을 들이면 와꾸가 서운해 하겠지만 그래도 창틀로 되는게 장기적으로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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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대한 팁장님이 시멘트사이딩 작업을 위한 치수 측정

이대한님은 목조주택를 전문으로 하는 목수로 사이딩 작업에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 답게 튼튼한 체력과 21세기 대한민국 건축을 이끌어갈 건축기술자 입니다. 옛날 목수에게 느끼던 탁주 사발이 연상 되는 것이 아니 와인 잔을 떠올리게 하는 전형적인 신세대 목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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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질하는 이대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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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이대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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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사이딩 시공은 벽체의 상황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외벽의 시멘트 사이딩 시공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건물 외벽에 각재 또는 철재 STUD를 벽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하고 각재 사이에 스티로폼을 넣고 방수지를 덮고 하단부에 띠장을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시멘트 사이딩 판재를 겹치게 하여 마감한다.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 할 때 코너 및 창틀에는 각상 또는 후레싱으로 마감한다. 이렇게 하면 건축물의 용도와 지리적 상황에 따라 다르나 외부 습기를 차단하고 결로 현상을 방지 할 수 있다.
 
시멘트 사이딩의 마감 도장은 오일스테인 또는 수성 아크릴 페인트, 올림픽 오버코트를 사용하여 2~3회 마감 도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