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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선 자미원에 시공 중인 은빛마을 귀틀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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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미원  지붕공사 중인 귀틀집 창문에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 햇살이 살며시 잠든 후 은빛마을 청명한 밤하늘에 별들이 창문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면 건축주 부부가 천장에 반짝이는 북두칠성 조명을 닮은 진짜 별을 바라보는 그 정경만으로도 은빛마을 귀틀집 다락방은 건축주 부부가 꿈꾸는 요람이 되는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 그 요람을 만들고 있는 목수들의 손길이 바빠져서 인지 귀틀집 지붕의 형태는 모두 갖춰졌다. 지붕아래 천장에는 석고보드 단열을 더하고 루바를 시공하면 한 여름날의 시원함을 안겨주고 겨울에는 사랑방의 훈기가 감도는  따뜻한 귀틀집으로 태어난다. 그 건축주 부부의 소망과 정성이 깃든 은빛마을 귀틀집을 위하여 오늘도 우리시대의 목수의 기술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귀틀집을 만들고 있을 목수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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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다락방 시스템 창호와 타이백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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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벽체와 창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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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안방 벽체와 천장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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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다락방 좌측 시스템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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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다락방 좌측 시스템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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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빛마을 귀틀집 다락방 측면 시스템 창호와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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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틀집 벽체와 창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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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은 건축업체에 맡겨서 짓는 것 보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일 년여의 시간 만에 작은 귀틀집을 손수 만든 사람의 블로그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더러 있다. 귀틀집 같이 정형화 되지 않은 건축구조를 갖는 집을 건축업체가 맡아서 시공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귀틀집을 전문으로 시공한다는 업체는 없고 개인적으로 취미가 있는 사람들이 귀틀집을 짓거나 일부분을 건축전문가에게 맡기는 형식으로 귀틀집을 짓고 있다. 지붕까지 다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은빛마을 귀틀집처럼 벽체를 건축주가 시공하고 내부 조적 및 지붕공사를 전문 건축업체에 맡기는 형식으로 귀틀집과 같은 형식의 주택들이 건축된다. 한 마디로 집주인 마음대로 벽체를 쌓아 올리면서 노동의 즐거움과 추억을 이야기하기에는 좋지만 건축업자가 마음대로 쌓아서 시공한 귀틀집 벽체에 대한 평가의 기준을 설정하기 매우 미묘하고 어렵기에 건축전문가의 영역에서는 많이 만들어 지지 않는 집이 귀틀집 같은 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건축업체가 맡으면 귀틀집이라는 느낌 속에 상상되어지는 저렴할 것 같은 집으로 건축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일반적이지 않은 건축형식을 시공하는 전문건축업체가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 틈새 건축시장을 개척하는 건축업자가 있다면 은빛마을 귀틀집과 같은 집을 수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장에서 작은 이익이 있어도 발을 들여 놓지 않는 시장을 보통 니치마켓(niche market)이라고 이야기 한다. 주택건축 시장에서 틈새시장(niche market)이 귀틀집이나 흙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귀틀집은 누가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전원주택 니치마켓인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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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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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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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 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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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와 기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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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 진흙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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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흙과 통나무로 쌓은 귀틀집 벽체와 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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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틀집 지붕 방수시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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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 지붕 OSB판재 시공 후 방수시트를 깔았다. 방수시트는 기본적으로 방습과 단열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방수시트 시공 후에 지붕 끝 마감재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시공해야 방수시트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귀틀집 다락방 창호는 모두 시스템 창호로 시공되었다. 이중유리(페어글라스)형태의 시스템창호는 미국식 목조주택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창호로서 근래에 목조주택과 펜션건축의 활성화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시스템창호와 일반 이중창 형식의 창호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관계로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인 시스템 창호는 PVC 창호와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근래에 신축되는 주택에서도 선호하고 있지만 어떤 제품이던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기에 소비자의 창문에 대한 선호도와 인식에 따라 제품결정과 시공이 많이 달라지는 것이 창호시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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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틀집 다락방 시스템 창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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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틀집 다락방 시스템 창호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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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귀틀집 지붕 방수시트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