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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오미리 목조주택 지붕처마 루바 소핏 환기구멍 - 건축다큐21

목조주택/양구목조주택 2010/05/24 23:47

[사진]양구 오미리 목조주택 지붕처마 루바 소핏 환기구멍 - 1000x669

목조주택 지붕 환기시스템에서 처마 소핏구멍은 시작점입니다. 대기순환의 법칙에 의하여 뜨거운 공기가 소핏벤트를 통화여 서까래 아래에 설치된 라프터벤트를 지나 지붕 용마루에 설치되어 있는 릿지벤트(Ridge Vent)로 공기가 빠져 나가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 전통가옥들도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공기순환의 원리에 따라 지붕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지역적인 자연환경에 따라 아주 오래전에 원룸시스템구조의 집을 짓고 살아온 삶에 역사가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덕군의 까치구멍집은 참 지혜로운 생활건축이자 친환경건축의 좋은 모델입니다. 안방과 마루(거실)가 부엌으로 이어져 소마굿간이 함께 적용된 거주공간을 만든 우리조상들은 정말 멋진 건축가들이었습니다.

단양 소구리하우스 바람의 길 스토리^^

TAG 건축설계, 공기순환시스템, 까치구멍집, 라프터벤트, 릿지벤트, 목조주택, 원룸시스템, 전원주택, 전통가옥, 지붕공사, 처마환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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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 마을 전통민가 초가집(草家)의 흙벽 - 건축다큐 2008

전원주택/소구리하우스 2008/02/11 11:46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솔고개 마을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흙벽

진흙, 볏짚, 수수 대궁, 칡덩굴.... 모두 자연에서 얻어진 건축재들로 만든 초가집 벽체를 구성하고 있는 건축재들이다. originality .... 서양식 스트로베일 하우스가 유행인 시절에 우리의 전통 민가 초가집의 작두로 짧게 썰 은 볏짚과 진흙을 썩어서 반죽하여 수수 대궁과 싸리나무를 칡덩굴로 엮어서 만든 전통민가의 우수한 건축공법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건축인들도 무엇인가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숨 쉬는 자연의 단열재 초가집의 흙벽을 만들었을 솔고개 마을 어르신들 화이팅!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흙벽 - originality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볏짚 흙벽 - originality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볏짚 흙벽 내부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볏짚 흙벽 - originality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마루 천장 흙벽

대한민국 전통민가 까치구멍집을 아시나요?

TAG originality, 草家, 까치구멍집, 볏집, 볏짚, 스트로베일하우스, 전통민가, 초가집, 흙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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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의 원조 까치구멍집을 아시나요? - 건축다큐21

전원주택/소구리하우스 2008/01/26 02:39

[사진]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까치구멍집 전경

“원룸의 원조
까치구멍집을 아시나요?”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홈 오피스의 증가로 인해 오피스텔과 원룸에서 주거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장가 못가서 혼자 사는 남자... 시집 못가서 혼자 사는 여자... 애들 유학 보내면서 마누라도 딸려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 결혼은 했으나 오래 살지 못하고 헤어진 사람들... 요즘 유행어인 골드미스들까지 동참해서 까치구멍집에 살고 있다. 화장실과 부엌, 마루, 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집을 태백산맥 동쪽에 위치한 영덕에 살았던 선조들이 까치구멍집을 만들어서 오래전부터 살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방 두 개가 있는 마루가 있고, 오른쪽에는 마구간이 있다. 그 안쪽으로 부엌과 그에 딸린 광이 있는 집이 까치구멍집이다. 까치구멍집이란 지붕 합각벽에 공기가 순환되고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전통가옥의 명칭이다. 좀 더 추운 강원도와 함경도에서는 영덕 까치구멍집의 마루대신에 방이 들어서 있다. 그 것은 영덕 까치구멍집이 비교적 기온이 높은 지역이다 보니 시원한 마루가 필요했나 보다. 집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자연과의 조화와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구획하고 없애고 하는 것이 집짓기이다. 결코 돈 많이 들여서 비싼 건축재로 만드는 것이 집이 아니다. 우리들의 삶에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좋은 집은 자연과 조화되는 삶을 살려는 자세와 집주인의 가슴에서 만들어진다. 소구리하우스가 그런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구리가 필요로 하는 공간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 그리고 21세기 주거건축의 멋을 보여주는 덤도 있는 그런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