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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신항리 농가 초가집의 흙벽 - 건축다큐 2008

건축자재 2008/02/23 11:55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은 공기순환이 좋아야 된다. 인체도 피가 잘 돌아야 건강하게 오래 살듯이 집도 공기순환이 잘되는 집이 건강한 삶을 살게 해준다. 우리네 전통민가의 초가집은 그래서 친환경적이고 좋은 집이다. 일층 가옥이라면 나무와 흙벽으로 구성된 집이 제일 좋은 건축재로 만든 집이 아닐까? 목조주택, 조립식주택, 스틸하우스, 철근콘크리트 집, 벽돌집은 근본적으로 전통초가의 친환경 자연공법을 따라 올 수 없다. 단지 그런 집을 짓기에는 인력도 주택건축 시공비도 넘 비싸서 서민들이 짓고 살기에는 엄두를 못 내서 초가집에 살지 못하는 돌고 도는 시대의 아이러니가 아닐까? 그래서 세상은 참 재밌다. 물질적으로 부자도 가난한자도 모두 각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듯이 세상은 그렇게 다양한 삶들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 중부내륙지역의 전통민가 초가집 흙벽을 바라보면서 세상만사 일장춘몽(一場春夢)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우리시대의 목수닌들이 시멘트사이딩을 샌드위치판넬에 열나게 붙이고 있었다.^^

전통민가(傳統民家) 까치구멍집 이야기... 클릭^^

TAG 傳統民家, 草家, 건축자재, 농가주택, 시멘트사이딩, 전통가옥, 전통민가, 초가집, 흙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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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 마을 전통민가 초가집(草家)의 흙벽 - 건축다큐 2008

전원주택/소구리하우스 2008/02/11 11:46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솔고개 마을 전통민가 초가집(草家) 흙벽

진흙, 볏짚, 수수 대궁, 칡덩굴.... 모두 자연에서 얻어진 건축재들로 만든 초가집 벽체를 구성하고 있는 건축재들이다. originality .... 서양식 스트로베일 하우스가 유행인 시절에 우리의 전통 민가 초가집의 작두로 짧게 썰 은 볏짚과 진흙을 썩어서 반죽하여 수수 대궁과 싸리나무를 칡덩굴로 엮어서 만든 전통민가의 우수한 건축공법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건축인들도 무엇인가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숨 쉬는 자연의 단열재 초가집의 흙벽을 만들었을 솔고개 마을 어르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