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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크 바닥에 오일스테인 칠하는 건축주와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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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층 옥상 방부목 계단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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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옥상 방부목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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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메인 출입구 방무복 계단을 올라오는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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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목 계단이야 사진보면 그 생김새와 구조를 금방 알 수 있다.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방부목 데크 계단이다. 계단의 경사도 비교적 완만하고 넓어서 안정감있는 하리하우스 데크 계단이 되었다. 방부목 데크 계단은 생각보다 시공하기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 기존 시멘트 계단에 만드는 방부목 계단이 그 형태를 유지하여 만드느라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방부목 데크 계단이야기는 여기에서 접고 하리하우스 건축주 맏딸인 지윤이 이야기가 좀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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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는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기도 하다. 그 지윤이가 입고 있는 분홍색 블라우스는 건축주가 입던 헌 옷이다. 왠지 풍성해서 시원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지윤이는 친척 언니들이나 엄마친구들이 물려주는 헌옷에 익숙한 참 귀여운 녀석이다. 그 지윤이가 현재 입고 있는 분홍색 옷이 몸에 맞지는 않는 것은 입고있는 당사자가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어서 하는 소리는 아닌 것 같다. “엄마, 이 옷이랑 똑같은거 작은거 있으면 좋겠다” 지윤이가 그랬다고 그랬다. 에궁~ 그래서 헌옷인데, 그 것도 엄마가 입던 헌 옷인데 어떻게 작은 것을 구해주나? 그 영상들이 사랑스러웠다. 어린 꼬마가 헌옷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끄러움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윤이로  키운 옥이도 대단한 엄마이지만 그 엄마 딸 지윤이가 난 더 대단한 지윤이란 생각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 그래서 이 사진을 특별히 올렸다. 지윤이를 좋은 친구들에게 소개 시켜 줄려고 말이다. ^__* 하리하우스 귀여운 공주님! 우리 예쁜 지윤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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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크리트 줄기초 시공 후 하수배관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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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크리트 줄기초 시공 후 하수배관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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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크리트 줄기초 시공 후 하수배관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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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콘크리트 줄기초 시공 후 하수배관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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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콘크리트 줄기초 시공 후 흙으로 되 메우기를 하기 전에 상하수도의 기본 배관을 시공한다. 공사의 진척 상황에 따라 각자 맡은 파트의 사람들이 수 없이 영재네 전원주택 현장을 들락거릴 것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시공되는 영재네 집은 현재 콘크리트 타설팀이 다녀갔고 상하수도 배관팀도 다녀갔고 전기배선 팀도 공사일정을 잡기 위하여 다녀갔다. 앞으로 창호팀과 조적조팀 등의 수많은 건설전문 인력들이 한동안 솔고개 마을을 들락거릴 것이다. 대한민국의 집짓는 기술은 많이도 발전했다. 첨단 건축자재와 각종 건설 중장비들도 그렇지만 목수들의 집짓기에 대한 열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믿음직스럽고 프로답다는 느낌을 받는다. 철근콘크리트 타설팀은 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건설기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막걸리 한잔과 쇠주 마시고 작업하는 와중에도 참 걸죽 한 말들이 현장을 역동적인 풍경과 사람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팀이 콘크리트 타설팀이다. 맡은 파트의 할 일을 끝내고 각자 자가용으로 다음 공정을 기약하며 떠나는 그들의 모습에서 수십 년간 건설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의 힘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착한 이웃이 만들어 내는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풍경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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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의 리모델링 전 - 2006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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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중 2007년 6월 17일 전경

2007년 6월 19일 현재  내부 루바 시공과 강화마루 시공, 전기배선과 보일러 설치 등의 작업이 남아 있지만 외관은 리모델링 작업이 장식 부분을 제외하고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