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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스틸하우스 2층 발코니 트러스제작 - Soguri Steel House Project 2009

스틸하우스 2009/08/18 23:15

[사진]단양 스틸하우스 2층 발코니 트러스제작

길이 5M짜리 워런트러스를 추가 제작 했다. 이번에 제작한 워런트러스 (warren truss)의 정확한 길이는 4,895mm로 제작 되었다. 실제 치수보다 5mm 작게 제작한 것은 길면 안들어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존 골조에 좌우측에 붙어 있는 2mm 두께의 빠찌의 두께까지 고려해서 4mm를 작게하고 1mm는 보너스로 잘라 버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무골조는 크면 자르면 되지만 형강골조 특히 트러스(TRUSS)는 커서 안들어가면 조립이 불가능 하다. 작으면 그래도 방법이 있지만 크면 해결책이 더욱 복잡해 지기 때문에 치수의 측정과 제작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철은 전기용접시 열팽창으로 인하여 늘어나기도 하지만 나중에 줄어 들기도 한다. 그 것은 모든 건축재가 가지고 있는 물적특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현장 경험이 많은 건축기술자들은 그런 건축재의 재료적 특성을 고려하여 구조물을 만들거나 시공 한다. 그런 것을 잘 하는 건축기술자들을 누구나 인정하는 건축현장의 장인이라 부른다.

[사진]단양 스틸하우스 2층 발코니 트러스제작

[사진]단양 스틸하우스 2층 발코니 트러스제작

단양 스틸하우스 신축공사 스토리^^

TAG 골조공사, 단양현장, 발코니공사, 스틸하우스, 워런트러스, 트러스제작, 형강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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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스틸하우스 형강골조 OSB보드 작업 발판과 작업도구 풍경 - Soguri Steel House Project 2009

목수학교/목수일기 2009/08/17 23:21

[사진]단양 스틸하우스 형강골조 OSB보드 작업 발판과 작업도구 풍경 - 800x960

아랫마을 형이 집 짓는 현장에 구경 왔다가 트러스 올리는 작업을 잠시 도와 주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높이에 사뿐히 앉아 있는 날으는 OSB보드 작업발판 위에 풍경은 심플하다. 학운산방 주인장의 소형 알루미늄 A형사다리, PVC소주박스, 안전모, 용접보안면, C클램프, 용접자석, 공구벨트, 용접 홀더선, 똥망치와 쇠망치 등이 작업도구의 전부이다. 그래도 진짜 붕붕 날아다니면서 일하고 있다. OSB보드야 저리로 갈래? 그러면 자동으로 0.5센티미터 정도 공중부양해서 진동없이 다음 작업장소로 사뿐하고 안전하게 이동 한다. 바닥골조 장선(STUD)도 1220X2440 TNG보드 규격으로 시공해 놓아서 합판이 찢어지지만 않으면 안전한 작업발판이기도 하다^^.

윗 글 중에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도 일부 있습니다 *__*

단양 소구리하우스 신축공사 스토리^^

TAG TNG보드, 골조공사, 공구, 날으는 OSB보드, 단양현장, 스틸하우스, 용접작업, 작업대, 작업도구,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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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복층 스틸하우스 형강골조 현장 - Soguri Steel House Project 2009

건축현장 2009/08/17 22:27

[사진]단양 복층 스틸하우스 형강골조 현장 - 800x960

단양 스틸하우스 신축공사 현장의 철골조를 바라보면 떠오르는 생각들이 많이 있다. 저 형강의 철광석은 호주에서 왔을까 아니면 옆 동네 중국에서 왔을까 부터 시작해서 대한민국 중공업의 원천이라 불리우는 포항 영일만에 이룬 포철맨들의 철에 대한 열정과 뭐든지 했다하면 죽어라 신나게 일하는 보통사람들의 따뜻한 미소가 떠오른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데 한 쪽에선 20세기 사고방식의 비즈니스플랜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 마디로 웃기는 일들 하고 자빠졌네! 라는 탄식도 터져 나온다. 그 것도 친환경을 이야기하면서 환경을 죽이는 발상은 무슨 놈우 똥배짱인지 참으로 모을 일이다. 암튼, 이런 저런 생각들이 10분 간의 휴식 속에서 떠오른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열심히 일한 당신 편안하게 쉬어라!

단양 스틸하우스 신축공사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