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300만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책꽂이 제작 중인 박목수 - 1000x750

       [사진]애플 아이폰 300만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책꽂이 제작 중인 박목수 - 1000x750


소구리 아이폰^^
단양 전원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구조목으로 원목 책꽂이 제작 중인 박목수님과 아이폰이 만났습니다. 목수와 아이폰... 첨단과 전통의 만남이라는 컨셉이 극과 극의 대비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상상력을 유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첨단과 전통의 조화가 우리 생할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모티브를 아이폰과 박목수님을 통하여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인 애플 아이폰을 KT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2009년 11월 이후로 부터 우리나라 무선인터넷의 역사는 새롭게 시작 된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동안 돈벌이에 급급한 거대 통신업자와 제조업자의 담합이 아이폰으로 인하여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무선인터넷 후진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이 조금씩 그 덕을 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소구리 아이폰^^
어쨌든 애플의 아이폰은 21세기 모바일인터넷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명물임은 지구촌 통신역사가 기억해 줄 것 같습니다. 건축현장에서 목수와 아이폰의 만남은 얼마전에 건축다큐21에서 언급 했지만 오늘은 또 다른 아이폰의 활용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300만화소의 카메라는 2010년 1월 현재 기준으로는 성능이 낮은 급에 속하지만 그 정도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일상 생활에서 멋진 기록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건축현장에서 아이폰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해서 그 누군가와 정보를 공유 하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이었다고 훗날 역사는 기록해 줄것 같기도 합니다. 단양 전원주택 현장에서 원목 책꽂이를 제작 하는 박목수님의 개인적인 기록의 의미도 있지만 그 기록이 우리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는 생각보다 많은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어 우리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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