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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의 스테플 타카


건축현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에어공구가 스테플타카이다. 보통 422(사둘둘)로 불리우는 스테플타카의 정확한 명칭은 스테플러(Stapler)가 맞는 것 같다. 현장에서 에어공구 특히 건축재를 타카 전용 못과 스테플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장치를 통칭 타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다. 못을 박는 도구의 네일러(Nailer)도 그냥 네일타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사둘둘이라고 불리우는 스테플을 박는 에어공구인 스테플러는 건축현장에서 주로 석고보드를 장선(stud)에 고정하거나 합판을 이용한 가구 등의 제작에 스테플러가 많이 사용된다. 스테플러는 길이가 다른 크기의 스테플에 맞춰서 스테플러의 규격도 다르다.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에서는 특히 스테플러가 많이 사용되었다. 석고보드 시공과 붙박이장 시공에서 422J 스테플이 많이 사용되었고, 그 스테플을 422이라는 부르는 에어공구인 스테플타카에 장전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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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테플 타카 422 - 스테플러(Sta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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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테플 타카 422 - 스테플(Sta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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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테플 타카 422 - 스테플러(Sta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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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테플 타카 422 (사둘둘)과 코일 에어호스- 스테플러(Sta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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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 속에 초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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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누가 이렇게 물어 본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생각해 보았다. 좋은 집이란 큰집일까? 목조집일까? 조립식주택일까? 통나무집일까? 흙집일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서울의 고궁(古宮)처럼 옛날 왕이 살던 집이 좋은 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터이고 대통령이 일하고 잠자는 청와대 같은 집을 좋은 집이라 말하는 이도 있겠고,  리모델링중인 30년이 넘은 집이 변신한 하리하우스 같은 집을 좋은 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건축재가 비싸고 첨단공법으로 지어야 좋은 집인지 흙으로만 지어야 좋은 집인지 뭐라고 딱 꼬집어서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 “좋은 집이 뭐예요” 같은 질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집은 염치(廉恥)를 알고 함께 거주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가운데 사랑의 힘이 살아 숨 쉬는 집이 좋은 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 좋은 집이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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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보일러실 선반과  기름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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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보일러실에 방부목을 이용한 선반을 만들었다. 보일러실은 집주인의 삶에 흔적과 형태를 가장 손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대부분 보일러실은 잡다한 창고처럼 사용되고 관리된다. 창고라서 어수선하게 관리하는 집도 있고, 작은 공간이지만 쓸모 있게 가꾸며 사는 집도 있다. 하리하우스 보일러실은 세탁실 겸용이다. 그래서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이루기 위하여 세탁기가 설치되는 공간 위쪽에 방부목을 이용한 선반을 설치하였다. 튼튼하고 심플하게 설치된 선반을 보고 건축주가 좋아하였다. 바닥에 물을 사용하는 하리하우스 보일러실과 같은 공간에서 1단 선반이라도 설치하면 같은 공간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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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보일러실  방부목 선반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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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보일러실  방부목 선반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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