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 어느 농가주택 소마구간 황토벽에 매달아 놓은 쥐불놀이 깡통 - 800x960
단양 어느 농가의 칠형제 중에 누가 만들어서 정월 대보름에 돌렸을 쥐불놀이 깡통이다. 칠형제 막내가 28살이니 쥐불놀이 깡통 나이는 적어도 20년은 넘어서 30년은 되지 않았을까 생각 된다. 저 시절에 촌에서는 저런 깡통 구하기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대자연의 밤을 동무들과 함께 보름달을 뒤로하고 깡통을 돌리며 하늘 높이 던지던 그 친구들이 지금은 세계 최대의 조선소에서 최고의 배를 만들고 있기도 하고 자동차도 만들고 반도체도 만들고 건축현장에서 멋진 집을 짓고 있다. 그러니 조기교육이다 뭐다 해서 헛 돈 쓰는 낭비와 긴 인생에서 보면 보잘것 없는 곁다리에 불과한 학벌에 대한 탐욕을 버려도 되지 않을까? 그런거 없이 저런 깡통 돌리던 친구들이 살아온 세월을 보면 과히 틀린 생각은 아닐 것 같다.정월 대보름날에 대자연을 무대로 쥐불놀이 깡통을 돌리던 동무들 댕큐! 글구 화이팅!!!
단양 스틸하우스 전원주택 신축공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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