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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전경

집은 왜 짓는가? 돈벌이를 위해 집을 짓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기위해 집을 짓는 사람들도 있다. 오지에다 거의 재활용 건축자재를 이용해 집을 짓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것도 집을 짓는 목수들이 아닌 세남자 모두 아마추어 목수(木手)들이다. 아니, 목수라기 보다는 이웃집 아저씨와 오빠 동생들 같은 사람들이 짓는 집이기도 하다. 지붕재로 쓰이는 재활용에 재활용 재인 샌드위치패널과 헌책꽂이 벽체, 오래된 낙엽송, 전선을 감아서 보관하는 곳에서 해체한 나무판, 거푸집, 폐교의 교실바닥 장선재와 마루판, 중고문짝과 창문 모두가 그 동안 어딘가에서 소중하게 쓰이던 건축재들을 모아서 멋드러지는 2층 목조주택을 짓는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은 그 어떤 건축현장 보다 건강하고 아름아운 삶에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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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챆꽂이 벽체

사진 속의 방문 달고있는 사람이 궁리해낸 책꽂이 벽체.... 책꽂이 안쪽으로 합판을 붙이면 그 곳이 방이되고 밖은 책꽂이가 된다. 책꽂이는 서가의 역활도 하지만 2층 바닥을 튼튼하게 받쳐주고 집을 붙들고 있는 내력벽 역활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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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목조주택 2층 바닥 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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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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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목조주택 짓고 있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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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챆꽂이 벽체

책꽂이 안쪽으로 합판을 붙이면 그 곳이 방이되고 밖은 책꽂이가 된다. 책꽂이는 서가의 역활도 하지만 2층 바닥을 튼튼하게 받쳐주고 집을 붙들고 있는 내력벽 역활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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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건축 총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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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1층 바닥 마루 기둥

실내 바닥은  파쇄석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나무 파레트 등을 깔아서 살다가 나중에 돈 생기면 보일러를 하던지 레미콘을 타설 하던지 할 계획이란다. 수 십년 문화의 보고 책을 재활용하는 삶을 살아온 분이 반짝이는 머리를 가진 사나이시다. 이름하여 헌책방 00서점 주인장이신데 참 좋은분이시다. 화이팅! 00이형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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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챆꽂이 벽체

책꽂이 안쪽으로 합판을 붙이면 그 곳이 방이되고 밖은 책꽂이가 된다. 책꽂이는 서가의 역활도 하지만 2층 바닥을 튼튼하게 받쳐주고 집을 붙들고 있는 내력벽 역활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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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오지에 짓고 있는 2층 목조주택 주춧돌과 기둥

오늘도 이렇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들의 좋은 이웃, 좋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풍경을 좋은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 되었다. 충북의 오지에 2층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 사람들 화이팅!!!

*.내일 부터 나도 저 아름다운 목조주택 현장에서 일 좀 해야 한다. 그 동안 건축현장에서 보고, 듣고, 일해왔던 노하우를 다 쏟아 부어야 겠다. 쿠쿠~ 그러고 보니 저 현장에 가면 나도 목수가 되는 건감? 그 것도 누가 자주 말하는 1진 목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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