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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07년 7월 12일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

한 사나이가 막대기를 어깨에 둘러매고 화장실 쪽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보기에도 무거워 보였다. 어느 집 대들보를 만들려나 하고 바라보고 있었다. 솔직히 굉장히 무거워 보였다. 땡볕에서 고생하는 저 사나이가 누구인지 궁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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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사나이는  막둥이 목수 였다. 에궁~ 고생하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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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 이 사나이 돌부처 목수도 아닌데 표정하나 변함이 없다. 그 동안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카메라 앞에 서더니 이젠 연기도 하나 그랬다.^^ 솔직히 연기좀 한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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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막둥이 목수 한결이 아빠의 표정이 진실일까 의문이 들었다. 이 친구 혹시 무거워 죽겠어! 그러면서도 사나이 폼 잡을려고 여유만만 표정연기가 아닐까 생각 되기도 했다. 진짜 힘안들어유!? 한결이 아빠 유 목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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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결이 엄마^^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 감리 입니다.^^ 에궁~ 이 사진보고 한결이 엄마가 짝꿍이 땡볕에서 고생한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은 아닐까 염려되어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실제 목수들은 땡볕이건 눈보라가 몰아치는 들판이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들입니다. 그 목수들의 세상을  홈페이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랑하는 짝꿍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샘솟아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실제 저 통나무 통통한 사각형이긴 해도 그렇게 무겁지 않답니다. 물론 비에 젖어 있으면 무겁지만 7월이 땡볕에 바싹 말라서 한결이 엄마도 약간의 움직임 정도는 가능한 무게랍니다. *__* 그래도 대들보만한 방부목 각재를 어깨에 둘러매고 오는 한결이 아빠의 듬직한 모습은 그 누가 바라봐도 멋진 사나이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오늘도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다양한 일을 열심히 하고 집으로 가신 막내목수 한결이 아빠 파이팅! 입니다. 한결이가 외출 가능할 때 하리하우스에 한결이 엄마도 놀러 오세요!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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