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전경
영재네 솔하우스 거푸집 만들기 이틀째가 되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1층 외부거푸집 모양은 크게 변화지 않았지만 내부의 벽체를 구성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1층 천장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작업등을 고려 할 때 이틀 정도의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오지 않아야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지만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집짓기하는 급한 상황이 아닌 관계로 일정에는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시공되고 있다. 솔하우스 현장풍경은 왁자지껄하다. 그 만큼 열심히 일하면서 피로를 동료들과의 농담으로 풀며 작업을 하고 있다. 솔직히 건축현장에서 무엇인가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솔하우스도 학운산방도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현장의 기술자들이 건축주와 함께하는 재미와 추억이 쌓이는 정감은 없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연세 지긋한 나주 목수님이 그랬다.^^ 수만리 집을 나와 고생하는 우리시대의 아버지이자 건설기술자들이 처한 삶의 애환이 그들의 망치소리에서 진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측 벽돌은 영재네 솔하우스 외장 마감용 벽돌이다. 건축주가 화사한 느낌의 벽돌을 선호해서 선택했다. 약간은 응달에 위치한 솔하우스의 위치를 고려할 때 밝고 따뜻한 색감의 벽돌은 좋은 선택이 된 것 같다.
[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좌측면과 전면 전경
[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후면 전경
[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내부 전경
[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우측면 전경
[사진]솔하우스 1층 거푸집 시공 전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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