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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2동 우성케릭터199 오피스텔과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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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30일 날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 땅으로 내려오기 전에  소구리가 6년 동안 열심히 일하던 사무실이 있던 빌딩의 광장에 있는 가로등과 우성케릭터199 오피스텔입니다. 건물이름이 왜 199인지 알아보니깐 지금은 망했는지 살아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아파트건설 브랜드의 탑을 달리던 우성건설에서 지어서 우성이 되었는데 숫자 199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분양 가구가 199가구라서 그랬다는 소리가 있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니깐 어디 가서 그대로 이야기하지는 마세요^^.  암튼, 도곡2동의 우성케릭터199 옆에는 대한민국 최고 부자들이 살고 있는 삼성 타워팰리스 주상복합주거타운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워팰리스 G동 맨 꼭대기 층은 대한민국을 삼성공화국이라고 부르게 만든 오너인 이건희 삼성회장의 집이기도 합니다. 그 옆에 또 다른 동의 꼭대기는 그의 아들이 살고 있다고도 하는데 등기부등본 상으로 확인된 사실이니깐 진짜겠지요? 그 옆으로 줄줄이 초고층 사무용빌딩과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나란히 붙어있고 길 건너편으로도 서울에서 비싸기로 소문난 아파트들이 줄줄이 들어서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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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보면 21세기 서울 부자들이 몰려 살고 있는 강남구의 주거문화와 삶에 트랜드가 보이기도 합니다. 암튼, 현재 까지는 타워팰리스 G동이 주거용 빌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타워팰리스 설계는 모두 일본건축회사에서 한 것들입니다. 삼성은 단지 시공만 했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종로 삼성밀레니엄빌딩, 여의도 63빌딩, 광화문 앞 정부종합청사, 교보빌딩 등의 꽤나 알려진 빌딩은 모두 외국에서 설계하여 만들어진 빌딩들이기도 합니다. 유독 지금은 퇴락한 을지로 2가의 3.1빌딩을 건축가 김중업씨가 설계 했다고 하는데 70년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 되어 교과서나 애국가 영상에 많이 나왔던 빌딩이기도 합니다. 암튼, 21세기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도곡동 삼성 타워팰리스는 대한민국 주거건축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건축물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타워팰리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도곡동 주상복합주거타운”입니다. 심심 할 때 들어가서 한 번쯤 들여다보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도시풍경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 개쯤은 가슴에 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