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형 방갈로 데크 오일스테인 도색 현장의 농부목수 - 1000x750
단양 소형 목조주택 데크와 현관부 투명 오일스테인 칠은 농부목수인 우리 아부지랑 함께 작업했다. 우리 아버지는 농촌에서 흙집을 지을 수 있는 농부목수이다. 시골마을에서는 솜씨좋은 사람이 주축이 되어 민가주택은 이웃들 간에 품앗이로 뚝딱 짓고 살았다. 농촌에서 농부로 살다보면 왠만한 집수리는 직접해야 할 일이 많이 발생한다. 그런 경험들이 축적되어 있는 농부들은 건축현장에서 고도의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작업은 잘하신다. 꽤 넓은 면적의 방무목 데크에 투명 오일스테인 도색을 하신 우리 아버지는 영원한 프로농사꾼이시다.댕큐! 아부지!
평생을 흙속에서 지게질과 쟁기질 하며 멋진 농부의 삶을 살아오신 우리들의 농부 아버님과 어머님들 댕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