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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톰행크스 형제 목수

형! 그만하고 참 먹고 놀자! 응!!!? 야, 점심 먹은 지가 10분 전인데 참은 또 뭔 참이야? 형! 아이참 나 배고파 죽겠어 응?! 톰행크스 목수 사랑스런 동생의 속셈에 못이기는 척 자리에서 일어나서 김밥이 있는 안방으로 갔다. 쿠~ 조금만 더 참았으면 톰행스크 목수 형님이 먼저 제의 했을 터인데 역시 세월의 힘^^은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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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 자시고 있는 (좌) 톰행크스 목수 (우) 동생 유 목수^^

이건 김밥나라 김밥이야. 천국김밥도 있고 왕국김밥도 있어. 역시 김밥은 맛있단 말이야.^^ 형! 오늘 김밥은 정말 맛있어... 쿠~ 송선생님 몰래 먹어서 그런건감? 아우야. 김밥이나 먹어라~ 두 형제 제천시 신백동 김밥나라 김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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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늘 오랜만에 톰행크스 목수의 모자없는 머리를 보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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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 으로 김밥을 먹고 휴식 중인 톰행크스 형제 목수

한 번만 봐주세용! 다음에 한결이 엄마표 삼계탕 해 드릴께용!!! 알았시유! 약속은 꼭 지켜 주세요?! ^^ 톰행크스 목수 형제가 보증하는 약속이라 굳게 믿고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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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에서 휴식 중인 톰행크스 목수

두 남자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지나도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쿠쿠~ 두 사람의 거리만큼 형제지간에 할 말이 많은 모양이다. 그 간격의 스토리를 책으로 엮으면 10권도 모자란다고 한다. 기대 된다. 톰행크스 목수 친 동생의 진짜 톰행크스 형제 이야기가 말이다. 빨랑 책써용! 기다리는 독자가 줄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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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막둥이 목수 유 목수님^^

형! 한 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가요? 좀만 더 쉬자 형아!! (소리) 야. 넌 두 시간이 한 시간이냐? 해도 너무한다. 띠웅~@@!!!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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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팀장이 날 잡았다.  해가 금수산을 넘어 갈 무렵에 이팀장이 데크 마루에 주저앉았다. 저 놈우 해는 언제나 금수산을 넘어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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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부터 죽치고 있다가 해 넘어가면 연장 챙겨서 빨리 집으로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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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남목수!! 그 만 하고 나랑 놀자! 빨랑 오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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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장이 사진 찍히는거 발견하고 소리친다. 오늘만 좀 봐주세요! 우리 농땡이 피는 거 블로그에 올리면 안돼요?! 안올리실 거죠?  올린다고 그러면 막 뭐라고 그러거나 그 덩치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대답했다. "그러죠" 쿠쿠~ 그러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올리지는 않지만 쓸 거라고... 오늘 이팀장 덕분에 덤으로 남목수도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