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전원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기초콘크리트 거푸집과 목수(木手)

        [사진]강원도 평창 전원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기초콘크리트 거푸집과 목수(木手) - 1000x669

이팀장과 박목수 2010
앞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천 박목수님, 이대한 목수님, 그리고 박석주 목수님 입니다. 오랜만에 건축현장에서 만난 회장님과 이팀장님이 기초콘크리트 형틀시공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흘러간 시간 속에 함께 했던 주택건축 현장들이 주마등처럼 나타 납니다. 그래도 의지를 갖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 세월들이 "그래도 보람은 있었다"고 말 할수 있으니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장님도 천진난만 즐겁게 일하시고, 판초목수 이팀장님은 여전히 담배를 피우지만 오래오래 고민하고 선택했을 건축주들의 소망과 믿음에 보답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건축다큐21이 아주 오랫동안 좋은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대로 정직하게 열심히 정도를 걸어가는 대한민국 생활건축 현장의 이야기가 쌓여있다고 자부하는 건축다큐21 홈페이지 댕큐^^! 그리고 화이팅!!!

건축다큐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건축다큐21 포스터 - 1000x669


"realizing love with technology that's in harmony with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기술로 사랑을 실천한다"


건축다큐21^^
새로운 보금자리 숲속의 헌책방으로 가야만 하는 헌책

               [사진]새로운 보금자리 숲속의 헌책방으로 가야만 하는 헌책 - 800x960


소구리문화지도연구소 2009
숲 속에 나무들이 연한 초록빛으로 물들기 시작 할 때 재활용건축자재를 이용한 목조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망치질 하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 숲 속에 헌책방으로 이사 가기 위하여 수 만권의 헌책들이 노끈에 묶여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소구리 문화관광 콘텐츠 연구개발센터가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연구소에서 짐을 쌌습니다. 어제는 제법 많은 책을  상자에 포장하고, 오늘은 연구소 자료들을 정리했습니다. 참 대단한 일들을 그동안 벌리고 있었구나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수 많은 책묶음 속에서 "문화의 향기 30년"이란 제목의 책다발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화... 대한민국 문화지도 소구리... 결국 우리들의 삶에 풍경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2007년 부터는  우리시대의 주택건축과 대화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내일도 단양 스틸하우스 현장에서 무엇인가 해야 하지만 하지 못하고 이삿짐이나 싸야 할 것 같습니다. 


단양 스틸하우스 전원주택 신축공사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