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전원주택 방부목데크 시공 중인 박목수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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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현장에서 목수일이던 철공일이던 어떤 일이건 간에 기술보다 소중한 것은 정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숙련된 기술이 있더라도 정성이 깃든 시공이 없다면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건축현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목수(木手)는 아니지만 단양 박목수(朴木手)님의 정성이 깃든 시공은 기술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있다. 사람들은 저 마다의 재능을 타고 나지만 그 재능을 인생에서 모두 소진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늦게나마  타고난 재능을 활용하며 즐겁게 목수일을 하는 단양 박목수님은 그래서 행복한 사나이가 아닐까? 짧은 시간에 일을 효율적으로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일하는 박목수님 화이팅!!!

단양 박목수님 데크시공 현장 구경하기^^
단양 전원주택 신축공사 보조 현관지붕과 박목수(朴木手)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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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전원주택 데크시공 현장의 박목수^^
단양 박목수(朴木手)와 네일건 - 건축다큐21

                             [사진]목수(木手)와 네일건 - 건축다큐21

목수 / 木手 
[명사]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거나 가구, 기구 따위를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단양 박목수
건축현장에서 목수(木手)라는 직종은 국어사전의 사전적 정의 보다는 폭넓은 개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통적 의미의 목수라는 개념도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기도 합니다. 타일공이나 용접공, 미장공, 조적공 등의 특정 영역에서 활동하는 건축기술자들은 확고한 작업의 영역이 존재 하지만 목수들은 현장에서 팔방미인으로 활동 합니다^^. 요즘 현장에서 일반인들이 목수들을 바라보는 개념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목수라는 직종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건축기술자와 좋지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분들은 "요즘 목수들은 개목수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건축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저는 그냥 웃고 말지요^^. 한편으론 그 심정을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꼭 "그런 목수보다 좋은 목수들이 대한민국 건축현장에는 더 많아요"
단양 박목수
그러면서 자신의 능력을 속이지 말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모르면 경험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자신 없으면 솔직히 그렇게 고백하고 정성을 다해 일하는 목수가 있다면 그런 목수는 어느 현장에서나 좋은 목수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속을 어기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마감을 하고 계약된 일당 이상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인드로는 목수 대접도 그 분야에서 돈도 벌 수 없겠지요. 흔히 쓰는 말로 노가다 현장도 21세기에 맞는 마인드로 좀 더 성숙해 지고 멋진 삶에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활을 다하는 건축기술자님들 댕큐! 이고 화이팅!!!


건축다큐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