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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모델링 후 하리하우스 본채 후면과 재래식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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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 하리하우스는 건축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단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리모델링(Remodeling)이란 용어는 주로 미국에서 쓰이며 유럽에서는 리노베이션(Renovation)이라는 용어를 쓰고, 일본에서는 리폼(Reform) 이라는 용어가 주로 쓰인다.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구조적 문제부터 외관 및 단열을 보강하고 건축물의 미적인 부분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하게 작업되는 관계로 건축비는 집수리 개념보다는 좀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되지만 리모델링이 끝난 집은 새로 건축되는 집과 내부 및 외양이 다르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도 고층아파트와 단독주택의 리모델링이 점차 활성화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安定性)의 확보이다. 아무리 아름답게 치장된 건축물이라 할지라도 구조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리모델링을 하면 우리에게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모 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안정성이 확보된 후에는 외장과 단열에 대한 고려와 함께 추가되고 제거되는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리하우스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에 외부 시멘트사이딩과 단열재시공에 이은 데크(deck)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여 리모델링 전 보다 단열과 난방의 효율성이 극대화 되었고 자연친화적 건축재인 나무를 테마로 리모델링되어 자연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주택으로 변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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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모델링 초기 하리하우스 본채와 재래식 화장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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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방부목 데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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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데크(deck)는 방부목으로 만들어졌다. 친환경 방부목으로 분류되는 방킬라이는 아니고 화학적 처리를 한 CCA방부목으로 만들어졌다. 방부목은 노천에서 필요한 나무재질의 구조물을 설치할 때 사용하는 건축재로서 습한 곳이나 물과 노출되는 건축인 데크나 공원의 산책로와 탐방로 등에 많이 사용된다. 데크는 원래 사용 언어는 배의 갑판을 뜻하나 미국에서는 주택에 딸린 목재 테라스를 데크라고 한다. 하리하우스 2층의 데크 마루와 난간은 모두 방부목으로 시공된 데크이다. 하리하우스의 주 건축재인 나무와 잘 어울리는 드넓은 데크 마루는 하리하우스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방부목 데크는 근래에 주택에서도 많이 시공되고 있으며 공공시설물에서 주로 시공되는 건축공법이다. 근래에 친환경하천개발의 모델로 이름 높은 서울 강남구의 양재천생태공원의 습지탐방로나 선유도 공원의 전망대와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호숫가에 방부목 데크로 산책로와 광장을 만들었다. 데크를 잘 활용하면 건축물의 미관과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하리하우스는 데크 마루와 난간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목조주택의 느낌이 드는 건축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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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본채와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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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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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본채와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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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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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데크(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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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본채와 옥상으로 올라가는 데크(deck)계단


건축다큐21 데크시공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