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온돌 황토방 굴뚝과 이중그림자 아스팔트 슁글지붕 - 1000x669

저 멀리 단양의 명산 금수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학강산 중턱에 들어선 전원주택 본채 황금색 이중그림자 슁글과 황토방의 박공지붕 흑적색 이중그림자 슁글지붕이다. 가마솥이 걸린 부엌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연소시험 중이다. 황토방 평사각 굴뚝 지붕에도 흑적색 슁글이 시공되었다. 아스팔트슁글은 경제성과 시공이 용이하고 방수성능이 좋은 지붕재이다. 그러나 시공이 부실하면 바람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 바람이 센 곳에는 슁글시멘트로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건축다큐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전원주택 온돌 황토방의 고추장과 된장 항아리 - 1000x669

고추장과 된장이 익어가는 귀여운 항아리들이 온돌집과 어우러져 전원주택의 정겨움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굴뚝에선 점심밥을 짓는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고추장과 된장이 익어가는 어제는 처서였습니다. 건축현장에서 느끼는 날씨도 이젠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런날 고추장 단지열고 가마솥에 지은 쌀밥에 고추장과 김치 그리고 참기름 한 방울 얹어서 비며 먹으면 맛집 음식이 따로 없겠지요.

건축다큐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황토 온돌방 부엌 아궁이의 장작불 - 1000x669

황토 온돌방 구들과 굴뚝 시공후 부엌 아궁이에서 화력테스트 입니다. 불도 잘 붙지만 불길이 불넘이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시공한 온돌 황토방 집짓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 뜨거운 불꽃처럼 살다가 자연속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ㅋ 뜨거운 가슴과 열정은 살아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건축다큐21 황토 온돌방 짓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