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갑두산표 질통... 질통 등받이 뒷쪽 상면에 갑두산과 곰 그림이 양각되어 있는 질통이다. 성주 숲속의 하우스 현장에서 건축다큐21과 만난 질통이다. 현재는 단양 방갈로 시공현장에서 모래나르는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그대 이름은 갑두산표 질통! 건축현장에서 없으면 서운한 그대 질통! 수 많은 건축현장에서 수 많은 건축인들의 한 많은 사연을 들으며 아리랑고개를 함께 넘어갔을 그대 이름은 질통! 오늘도 그대의 힘을 빌려 모래를 날랐다. 그대 없으면 힘들었을 나의 두 팔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며 그대 이름을 부를 수 있었던 것도 그대의 힘! 그대의 사랑! 그대 이름은 질통! 건축현장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라! 그대 질통이여!
나의 2004년형 뉴코란도입니다. 건축현장으로 장비도 싣고 돌아다니면서 누구 말대로 노가다차가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사륜구동이라 험로와 겨울철 운행에 장점도 있지만 잘 돌아가는 특성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나의 발이되어 건축현장으로 동행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싼타페는 작은형님이 아버님에게 주고간 사랑이 가득한 추억의 싼타페입니다. 건축현장에서 카우보이모자 쓰고 저 코란도를 자주 몰았던 성주 박목수님은 코란도와 아주 잘 어울리는 우리시대의 멋진 건축기술자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전원주택과 농가주택 시공현장에서 멋진 건축인들과 좋은 이웃들을 함께 만난 나의 좋은친구 뉴코야 정말 댕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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