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학강산 칡과 복층 경량철골조 조립식주택 8월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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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전원주택과 데크
극도로 단순화된 형태를 미니멀리즘(minimalism)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 때 건축에서도 그런 경향이 유행처럼 번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사각형의 시멘트덩어리에 창문 한 개 달랑 낸 집을 멋있다고 하는 시절이 그런 시절입니다. 단순함은 소박함과 어울리지만 실제 그런 단순한 모양의 집들은 서민들은 엄두도 못낼 수억들인 주택들이 대부분 입니다. 단순하여 소박하지만 결코 서민들은 살 수 없는 단순주의 건축형태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노출콘크리트공법으로 짓는 주택들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와 대비대는 집이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칡넝쿨 저 편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집이 조립식주택 입니다.

경량철골조 조립식주택
2010년 현재 서민들이 짓는 주택이나 전원주택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주택건축공법이 샌드위치판넬 조립식주택입니다. 외관상으로는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 등과의 차이점은 별로 없기도 합니다. 아직 까지도 수요가 있고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시장에서 가격대비 품질을 검증받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서히 베이비붐세대가 은퇴하여 전원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경량철골조 조립식주택은 좀 더 전원의 꿈을 가깝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립식주택 댕큐! 입니다^^.


ㅋㅋㅋ 베이비붐 세대님들! 그동안 사느라  엄청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추 베이비붐 세대님들 화이팅!!!

건축다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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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전원주택 현관지붕에 메달린 바람의 종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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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전원주택 현관지붕에 메달린 바람의 종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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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양 전원주택 현관지붕에 메달린 바람의 종 풍경


건축다큐21 바람의 길 스토리^^

방부목데크 상판과 쇠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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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에서는 쇠똥풀이라고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이름이 틀린것 같습니다. 저거 삼겹살 싸먹어도 죽이고, 고추장에 밥비며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그런 쇠똥이 전원주택 방부목데크의 상판 틈사이에 안착해서 공존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찰나의 순간에 참 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어인 까닭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쇠똥이 자연스럽게 자라는 방부목데크가 인체에 그리 유해하진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건축다큐21 방부목데크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