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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에 위치한 하리하우스 전경
 
2007년 4월 8일 건축주와 직접 계약하지 않은 벽돌로 쌓은 조적식 콘크리크 건축물로 건축주와 연결된 건자재 판매상하고 방수공사를 계약한 리모델링 작업이 하리하우스이다. 지은지 30년이 넘었지만 세월속에 풍화되어 퇴화된 건축물의 외형과 달리 벽돌로 쌓은 내부 벽체구조는 튼튼한 상태였다. 현장에서 건축주와 방수시공 방법을 검토한 결과 모르타르시공과 콘크리트 시공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건물의 안전성에 심대한 문제가 발생 할 것 같지 않아서 건물의 외부 구조를 좀더 견고하게 만들기 위하여 콘크리트방수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다행히 건축주가 현장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믿고 맡기는 편이라 일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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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1층 옥상 모르타르 제거및 계단 철거작업
 
1층과 2층의 모르타르를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환기통 역활을 했던 굴뚝을 제거하고 계단과 장독대를 철거하는 모습이다. 하리하우스 콘크리트방수 작업 철거는 3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추가 작업이 있어 계획한 날짜보다 작업일정이 1일 연장되었다. 1층과 2층의 모르타르는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고 빗물에 퇴화된 모르타르만 제거하고 단단하게 남아있는 모르타르는 제거하지 않았다. 모르타르를 모두 제거하면 이론적으로는 좋겠지만 방수비용과 일의 진행에 있어서 효율적인 작업을 진행하는데는 모르타르를 부분적으로 제거해도 문제가 없어 보였다. 건축주도 합리적인 판단으로 심하게 퇴화된 부분이나 들뜬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진행에 대하여 합리적인 판단으로 동의해 준 상태였기에 모르타르 일부 제거에 대하여 마음 편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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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층과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콘크리트 계단 철거작업
 
하리하우스에서 계획에 없던 작업이 계단과 장독대가 있는 구조물 철거작업이었다. 후속 사이딩 공사와 연관된 문제이기에 신속하게 제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건축기술자님들이 고생했다. 30년이 넘은 철근콘크리트 계단이지만 그 강도는 근래에 시공한 건축물과 별다를게 없이 튼튼하여 철거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은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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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층과 2층의 난관 부분에 합판으로 거푸집을 만드는 작업
 
콘크리트방수 작업을 하기 위해서 합판으로 에어 타카를 이용해서 1층과 2층에 거푸집을 만들 었다. 거푸집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건물 후면부에 굴뚝 2개를 철거하고 거푸집 작업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좀 바뻤던 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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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펌프카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이 날 레미콘에 콘크리트 방수액을 혼합한 4대 분량을  타설했다. 펌프카로 타설한 관계로 작업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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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층 옥상 물매 작업 중이다.
 
1층 옥상은 면적이 넓어서 물매 작업에 신경을 썼다. 기온이 올라가서 콘크리트 양생에는 좋치 않은 날씨 였지만 물뿌리기 작업등의 후속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콘크리트 양생은 별 다른 문제없이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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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1층 옥상 콘크리트 양생 크랙방지 물뿌리기 작업
 
급속한 콘크리트 양생으로 인한 크랙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주를 대신하여 현장 감리를 하는 분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3일동안 물뿌리기 작업을 잘 진행해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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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옥상에서 바라본 콘크리트방수면과 단양의 명산 금수산 전경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하리하우스는 참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 옆으로는 금수산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시원한 개울이 있고 동서남북으로 둘러쌓인 산들이 하리하우스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앞으로 1층과 2층 옥상에 방부목을 이용한 난간과 데크를 시공 할 예정이다. 1차로 계약한 방수 공사는 끝났지만 후속 작업을 계약한 관계로 꽤 많은 시간 동안 하리하우스를 만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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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퀴달링 포크레 유압해머 장착 후 바위 파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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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설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없으면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건축현장의 집터 고르기와 상하수도 및 정화조 파기 등의 작업은 모두 포크레인이 몫이다. 도로건설 현장에서도 포크레인은 절개지 작업부터 바위 파쇄작업까지 못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그 포크레인이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현장에서는 창고 철거와 산업페기물 처리 작업에 사용 되었다. 앞으로 앞 마당 고르기와 담장 헐기 등에 포크레인을 하루 정도 사용해야 된다. 궤도가 달린 포크레인은 자체 이동성에서는 바퀴달린 포크레인 보다 딸리지만 험한 지형의 작업에서는 궤도로 움직이는 포크레인이 위력을 발휘 한다. 바퀴달린 포크레인은 작업 현장이 비교적 고른 현장이거나 이동을 자주해야 하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포크레인의 또 다른 용도는 장례식 묘소를 만들 때 소형굴삭기가 많이 사용 된다. 예전에는 손으로 하던 작업을 요즘은 포크레인이 묘지정리부터 봉분 만들기 까지 다 해낸다. 그 만능 포크레인이 솔고개마을 영재네 집터에 있는 바위를 깨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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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07년 6월 17일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지승이와 지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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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건축주 자녀인 지승이와 지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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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리모델링 건축주 가족

건축주 가족이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칠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주 일마다 와서 데크에 오일스테인 칠을 하느라 수고가 많은 건축주 가족이다. 집이란 가꾸는 재미가 있어야 제 집이다. 그런 측면에서 땡볕에 고생스럽지만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건축주 가족은 제 집 만들기에 대한 추억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언제나 다정한 부부가 귀여운 지윤이와 지승이랑 함께 와서 더디지만 세심하게 데크에 칠을 하여 하리하우스가 예뻐지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