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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배지를 바르기 위한 풀을 묽게 만드는 작업중인  건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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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황토방인 사랑방 황토바닥에 건축주와 자녀가 함께 바닥에 초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했다. 초배지 바르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줄 건축주 자녀들이 아니지만 고사리 손으로 풀을 초배지에 바르는 모습에서 실생활에서 체험하는 가정학습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하리하우스 초배지 작업이었다. 초배지를 시공한 후 장판지는 다음날에 바르기로 하였다. 젓은 초배지에 장판지를 붙이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마른 초배지위에 장판지를 바르는게 작업의 효율성과 시공의 견고성을 높여 준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결정했는데 전문 도배 기능사도 그렇게 하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한 가지 장판지를 바를 때 물에 살짝 담았다가 붙이는 게 좋다고 지물포 주인장의 말이 있었는데 실제 그렇게 하는 건지는 역시 확인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그렇게 할 생각이다. *__^ 참고로 초배지는 20장 한 묶음에 1,000원이고 장판지는 한 장에 1500원을 주고 9장을 구입하였다. 붓과 풀을 합쳐서 2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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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배지에 풀을 바르고 바닥에 바르는 건축주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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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토방 바닥에 초배지 바르는 건축주와 자녀 지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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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배지에 풀을 칠하는 하리하우스 건축주와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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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배지 바르는 건축주와 풀을 갖고 놀고있는 지윤&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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