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신축한 주천(酒泉) 조립식주택으로 2008년 2월 5일 오늘은 건축주 어르신 가족이 이사하는 날이다. 신일리 마을 어느 한 곳에 자리 잡았을 삶에 보금자리가 사과나무 과수원 옆에 신축된 아담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튼튼하고 따뜻한 새집으로 이사하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가슴이다. 그 동안 건축기술자님들이 정성과 열정을 들여 신축한 주천 과수원집 조립식주택은 격자 살 이중 바깥 창문을 달고 현관 앞에 데크(Deck)를 만들면 모든 것이 마무리 된다. 귀뚜라미 기름보일러가 돌아가는 실내는 건축주 어르신의 부모님께서 따뜻하게 남은 겨울을 보내실 수 있어 건축주도 행복하실 것 같다.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사과나무에 선홍색 사과나무가 익어 갈 때쯤이면 주천 조립식주택도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여 자연의 일부분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그 동안 수고한 건축기술자님들과 파트너 업체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멀리 있지만 언제나 현장의 기술자들을 신뢰하고 집짓기를 함께한 건축주님과 참 정이 많으신 우리시대의 농부이신 건축주 어르신께도 감사드립니다. 파이팅! 주천(酒泉) 신일리 과수원집 건축주 가족여러분!
건축다큐21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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