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다큐21 - Architecture Documentary 21 :: 주천 신일리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벽부등과 실내등 설치

주천 신일리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벽부등과 실내등 설치 - 건축다큐21

조립식주택/신일리하우스 2008/02/02 02:46

[사진]창복전기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현관 지붕에 벽부등 설치 중인 안 사장님

영월 주천 조립식주택 신축공사 전기공사는 창복전업사 안 사장님이 시공했다. 오늘날의 주택건축에서 조명은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조명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발전되고 있다. 주택에 사는 건축주의 연령과 생활패턴에 따른 조명기구 설치와 디자인은 실내 공간의 다양한 활용과 함께 실내 거주의 삶에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조명기구 설치디자인이다. 거실과 같은 가족 공동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공간은 두 말할 필요도 없지만 안방 같은 특정한 공간에서도 조명의 역할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지고 삶의 패턴이 변화 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방 가운데 천장에 단순히 삼파장 형광등을 설치한 방과 강열하고 상쾌하고 따뜻한 느낌의 할로겐 스포트라이트 전등을 하나 달아준 방에서는 또 다른 사랑이 만들어진다. 건축비용에 상관없이 적어도 안방과 거실, 주방과 액자 자리 하나쯤에는 형광등이 아닌 할로겐 전등을 기본으로 설치해 주어야 되지 않겠는가? 빛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또 다른 공간의 창조는 결국 건축비용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진 건축업자의 선택의 문제이기도 하다. 적어도 21세기를 살아가는 건축주라면 할로겐 전등 다섯 개 추가 비용은 기꺼이 지출할 용의가 있다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단지, 조명 디자인의 의미를 건축주도 건축업자도 고민하지 않기에 방 하나에 등하나의 등식이 성립되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는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