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양 스틸하우스 현장의 회장님과 재활용산업의 역군 고물상 임사장님(좌) -1000x669
단양 스틸하우스 OSB보드 시공현장에서 회장님과 임사장님이 작업 중이다. 이 사진에는 회장님의 단짝목수인 티처목수님도 어딘가에 꼭꼭 숨어 있기도 하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망치질 하는 회장님도 아니고, 숨어 있는 티처목수님도 아니다. 오직 고물상이자 현장이 바쁠 때는 총무님을 하시기도 하는 임춘성 사장님이시다. 문자 메세지에 "창공"이란 낱말을 잘 쓰시는 하늘같이 맑고 넓은 삶을 추구하는 사나이시다. 오늘도 문자를 받았는데 애석하게도 나의 휴대폰이 벌써 몇 달 전부터 액정화면의 글자가 거꾸로 나오고 깨져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받는건 대충 감으로 읽고,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문자메세지도 자주 씹는 편이다. 아주 가끔은 인터넷에 접속해서 무료 문자메세지를 보내기는 한다. 오늘은 휴대폰 문자 대신에 인터넷으로 고물상 임사장님의 문자메세지에 대한 답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부터 문자 메세지 모드로 전환 됩니다. "임사장님! 푸른 창공 문자 잘 받았습니다. 소구리하우스 노고 감사" 80바이트 용량 제한에 걸려서 나머지는 생략한다^^. 문자 메세지 모드 끝.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첨으로 만났고, 전국 각지의 건축현장에서 고물수집상으로도 만나기도 하고 총무님으로도 만난 대한민국 재활용산업의 역군 임사장님 댕큐!이고 화이팅! 입니다.
영덕 현장의 짬장 임사장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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