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하우스 터 밭 주변에 있는 머위
머구라고 이야기 했더니 누군가는 머위라고 한다.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니 머위가 표준말이고 머구는 사투리였다. 그래도 머구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다. 머위는 마을의 개울가 또는 연못의 둑 주변과 집 주변 텃밭의 습한 곳에 잘 자란다. 어린 머위 잎은 삶아서 쌈으로도 먹고, 머위 대궁은 삶아서 껍질은 머위장아찌도 담그고 삶은 대궁은 국거리로 이용되는 자연식품이다. 하리하우스 터 밭 호도나무 아래에 머위들은 생김새도 괜찮고 주변 환경도 깨끗해서 무공해 식품을 좋아하는 지윤이네 식구들에게 전원생활이 만들어준 먹거리 선물이다. 하리하우스 머위를 하리하우스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내년에는 21세기 첨단 건축재로 리모델링 된 하리하우스 앞마당이나 옥상의 데크에서 함께 맛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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