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천 복층 ALC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조적장인(組積 匠人)과 소나무
어떤 일이던지 한 분야에서 30여년 일을 해온 사람들은 직업의 향기가 느껴진다. 그런 멋과 향기는 돈 주고도 못사는 아름다운 인생의 향기이자 일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하다. 대통령직을 한 사람은 대통령으로서의 품위가 있듯이 건축현장에서 조적기술자로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조적의 향기가 깊게 베어 나온다. 조적이라는 것이 정성과 인내 그리고 기술을 필요로 하듯이 그들의 멋과 향기는 느림의 미학이다. 아무리 급한 현장이라도 조적장인들은 함부로 움직이거나 조적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시대 조적현장을 지킨 장인들의 품성은 여유롭고 느긋하고 차분하다. 그런 조적인의 멋을 보여주며 오늘도 벽산ALC건축 현장에서 일하고 계실 김종철 조적장인과 정원모 조적마스터님 댕큐! 이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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