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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바닥에 투명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건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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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바닥에 시공 된 방부목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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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데크 바닥에 시공 된 방부목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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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건축주 현관 앞 데크 바닥에 오일스테인 작업 중

하리하우스 건축주 부부는 1녀 1남을 둔 평범한 가정이다. 그 평범함 속에 꽃피우는 부부가 보여주는 사랑의 힘을 리모델링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건축공사를 하다보면 손 하나 까닭 않고 약속된 시공비용만 지불하면 된다는 가슴으로 살아가는 건축주들을 아주 가끔은 만난다. 보통의 평범한 건축주들은 모두 자기 자신의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만 손수 집수리에 나서는 경우는 도시에서는 만치 않다. 간혹 목공이 취미인 건축주들은 손수 많은 부분을 직접 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나서는 건축주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하리하우스의 젊은 부부가 보여주는 오일스테인 칠하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함을 느낀다. 여러 날 함께 고생하며 아름다운 하리하우스를 만들고자 노력한 보람도 느끼고 우리들의 이웃이 살아가는 평화로운 모습 속에서 나 또한 행복을 느낀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건축주 부부가 꿈꾸는 하리하우스 작은학교 이야기를 꽃피우기를 응원해 본다. 파이팅! 하리하우스 건축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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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크 바닥에 오일스테인 칠하는 건축주와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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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층 옥상 방부목 계단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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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옥상 방부목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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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메인 출입구 방무복 계단을 올라오는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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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목 계단이야 사진보면 그 생김새와 구조를 금방 알 수 있다.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방부목 데크 계단이다. 계단의 경사도 비교적 완만하고 넓어서 안정감있는 하리하우스 데크 계단이 되었다. 방부목 데크 계단은 생각보다 시공하기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 기존 시멘트 계단에 만드는 방부목 계단이 그 형태를 유지하여 만드느라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방부목 데크 계단이야기는 여기에서 접고 하리하우스 건축주 맏딸인 지윤이 이야기가 좀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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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는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기도 하다. 그 지윤이가 입고 있는 분홍색 블라우스는 건축주가 입던 헌 옷이다. 왠지 풍성해서 시원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지윤이는 친척 언니들이나 엄마친구들이 물려주는 헌옷에 익숙한 참 귀여운 녀석이다. 그 지윤이가 현재 입고 있는 분홍색 옷이 몸에 맞지는 않는 것은 입고있는 당사자가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어서 하는 소리는 아닌 것 같다. “엄마, 이 옷이랑 똑같은거 작은거 있으면 좋겠다” 지윤이가 그랬다고 그랬다. 에궁~ 그래서 헌옷인데, 그 것도 엄마가 입던 헌 옷인데 어떻게 작은 것을 구해주나? 그 영상들이 사랑스러웠다. 어린 꼬마가 헌옷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끄러움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윤이로  키운 옥이도 대단한 엄마이지만 그 엄마 딸 지윤이가 난 더 대단한 지윤이란 생각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 그래서 이 사진을 특별히 올렸다. 지윤이를 좋은 친구들에게 소개 시켜 줄려고 말이다. ^__* 하리하우스 귀여운 공주님! 우리 예쁜 지윤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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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리모델링 데크 마루 작업 전경

충북 단양에서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2층 캐노피에 지붕을 씌우는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오늘 2층 데크 난간과 1층 난간 및 바닥에 방부목으로 마루를 까는 작업이 완료 되었다. 앞으로 투명 오일스텐에 옅은 황토색을 썩어서 페이트 작업을 하고 나사 못을 시공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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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층 현관에서 바라본 데크 난간 및 단양의 명산 두악산 방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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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리모델링 중인 하리하우스 방부목 데크와 현관 지붕 시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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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1층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및 난간 좌측면 전경

하리하우스 데크 작업 1차 공정이 완료 되었다. 앞으로 페인트 도색과 세부 공정에 대한 감리와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하리하우스를 자연의 모습으로 탈바꿈 시킨 나무가 보여주는 따뜻한 질감이 살아있는 자연과 조화되는 하리하우스가 되리라 생각된다. 아직 까지는 방부목 으로 만드는 데크 작업이 비교적 고가의 자재비와 시공비로 인해 데크에 대한 수요가 적은 편이지만 세월이 흘러 좀 더 여유로운 중산층이 증가하면 데크로 주택을 표현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그 사용처도 다양화 되리라 예상된다. 하리하우스 데크는 비교적 큰 규모의 공사로 난간만 시공한 앞으로 2층 옥상 바닥은 방부목 마루로 시공할 예정이다. 하리하우스 데크 공사를 하면서 작업보조로 꽤 많은 일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노동의 신성함과 힘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이제는 목재 재단과 데크 시공과 관련된 많은 지식과 현장경험을 축적 할 수 있어서 보람있는 작업이 되었다. 앞으로 2층 바닥 마루는 재료가 준비되고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직접 시공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생각만으로 끝날 공산이 클 것 같기도 하다.^^ 갑자기 선규씨 생각이 난다. “최선생님도 이제는 목수벨트만 차면 되겠어요” 쿠~ 진짜 목수 벨트만 차면 초보적인 작업은 가능한 것을 현장에서 실증적으로 보여주었으니 뭐 그리 선규씨가 틀린 말을 한 것 같지는 않다. *__* 지금쯤 포천에서 부수고 깨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을 이팀장님, 선규씨, 남황씨가 보고 싶어 지는지 모르겠다. 그 동안 하리하우스를 위하여 열심히 즐겁게 열심히 일한 세 목수님들 파이팅! 그리고 댕큐!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