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복층 스틸하우스 신축공사 현장에서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는 농로에 놓여져 있던 소나무가 비바람을 맞으며 껍질이 벗겨진 나목(裸木)이 되었습니다. 그 세월만큼 소구리하우스의 튼튼한 형강골조도 비바람 속에서도 아직은 의연하게 잘 버텨주고 있기도 합니다^^ 나목도 소구하우스의 형강골조도 사연이 많을 듯 하지만 단순명쾌하게 생각하면 아름답기 그지없는 추억을 간직한 소나무와 소구리하우스 형강골조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기도하는 소년의 가슴으로 살아가는 좋은이웃, 좋은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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