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하리하우스 2010년 10월의 재래식 화장실과 단양의 명산 금수산 전경입니다. 하리하우스를 상징하는 은행나무들이 황금빛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시간속으로 성주 숲속의 하우스 뒷 편으로 참외농사를 시작하는 가을들판의 풍경이 겹쳐지는 영상속에서 떠오르는 좋은이웃 좋은친구들의 미소가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실 저 멀리 보이는 금수산은 자세히 보면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인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언젠가 단풍곱게 물든 미인봉에 좋은친구들과 깁밥싸들고 함께 산행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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