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박목수님이 몇일 전에 8평 데크마루 시공에 이어 2단계 21평 데크공사를 시작했다. 처음 도전하는 데크시공이지만 1차 데크마루 공사를 튼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한 경험이 쌓여서인지 오늘 2차 데크공사 앵커작업을 능숙하게 해내고 있다. 누구든지 첫 도전의 관문이 있다. 실내 2단 목조계단 시공에 이어서 방부목 데크공사를 진행하는 단양 박목수님을 바라보면서 흘러간 시간들 위로 전국각지의 데크공사 현장의 풍경들이 하나둘씩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우리시대의 건축기술자들이다. 쵸코파이를 안주 삼아 한 잔의 소주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하던 세목수의 우정(友情)이 즐거운 추억의 미소로 다가온다. 언제 어디에서 다시 만나던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이 되길 응원해 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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